“K-pop 아이돌” 동남아 커버댄스 그룹도 인기

“나도 K팝 아이돌”…동남아 커버댄스 그룹도 인기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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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미얀마 수치 국가고문이 문대통령에게 미얀마 K팝 커버댄스 그룹의 한국 연수를 부탁해 화제가 됐었죠.


미얀마 뿐아니라 태국 등 동남아에서는 한국 K팝 그룹의 노래와 춤을 따라하는 아마추어 커버댄스팀들이 많은데요.


이런 커버댄스팀들도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고, 커버댄스 팀에 들어가기 위해 K팝을 배우는 젊은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유석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에서 열린 한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


이 대회에서 2등상을 받은 미얀마 팀은 미얀마 내 주요 행사에도 초청받을 만큼 유명합니다.


수치 고문이 문 대통령에게 한국 연수를 부탁했던 팀입니다.

[아웅산 수치/미얀마 국가고문역/지난해 : “이 커버댄스팀을 응원해줍시다. 우리는 미얀마 전통 문화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역시 한국 대회에 참석했던 태국 남성 커버댄스팀도 태국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자체 오디션을 통해 연습생을 뽑고 팬 클럽도 3천명 이상 됩니다.


목표는 한국이나 동남아에서 K팝 그룹으로 정식 활동하는 것입니다.

[챔프/커버댄스팀 DP Growth 리더 : “우리가 따라하는 원조 K팝 그룹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일차 목표이고요. 다음은 더 열심히 해서 우리의 스타일을 찾는 겁니죠.”]

커버댄스 팀원이 되기 위해 학원을 다니며 춤과 노래를 배우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현 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도 K팝 커버댄스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티까리 신라빠아차/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 “스케이팅 연습을 한 것이 K팝 춤을 배우는데 도움이 되고요. 체력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되요.”]

학원에 다닐 여유가 없는 학생들은 건물 빈 공간에 함께 모여 커버댄스를 연습하기도 합니다.


동남아 젊은이들이 한류를 단순이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서 한류 생산의 주체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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