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온라인 K팝 공연장 만든다…관련 예산 42.7%↑

정부, 온라인 K팝 공연장 만든다…관련 예산 42.7%↑

정부가 예산을 들여 온라인 K팝(Korean Popular Music) 공연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한류 확산을 위한 이른바 ‘K+X’ 예산으로 내년에 총 6천961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K+X는 K팝 등 K 문화, K 방역 등 한국 브랜드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려는 정책입니다.

정부는 이 분야 예산을 올해 4천876억 원에서 42.7%나 증액했습니다.

첫 번째 관심 분야는 K 문화로 신한류 확산을 통해 문화와 경제를 견인하고 국가브랜드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 수행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 분야 핵심 과제가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한류를 확산시키는 것입니다. 관련 예산을 올해 4억 원에서 내년에 340억 원으로 늘립니다.

온라인 K팝 공연장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여기에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이런 정책 변화는 코로나19 사태로 이미 변해버린 세계의 질서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현장보다 생생하게 K팝 콘서트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실감형 온라인 공연장을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스튜디오 조성뿐 아니라 공연제작 지원에도 예산을 투입합니다.

기재부 류형선 문화예산과장은 “BTS와 달리 중소형 기획사에 소속된 가수들은 현실적인 문제로 온라인 콘서트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면서 “이런 가수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공연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X 정책의 하나로 K 방역 예산도 올해 2천516억 원에서 3천440억 원으로 대폭 늘립니다.

K 방역은 한국의 방역 시스템을 방역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만들고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해외 개발도상국에 감염병 병원 등 인프라와 의료기기나 치료제를 보급하는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도 연동시킬 수 있습니다.

브랜드 K 사업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만들어 우수제품의 판로를 여는 사업으로 브랜드K 제품을 선정해 해외판로 개척을 정부가 나서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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