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수출’ 안간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수출’ 안간힘
[앵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수출 구조도 오프라인에서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같은 경제 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확산 이후 올해 6월 도내에서 열린 첫 온라인 수출 상담회입니다.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강원도 기업 34곳과 중국과 유럽 등 30여 개 나라의 바이어들이 참여했습니다.

수출 상담액은 1,775만 7천 달러, 계약 추진액은 550만 7천 달러입니다.

[윤순근/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 “앞으로 북미나 중남미 또 호주 또 남아프리카 쪽도 온라인 수출 상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신북방권 나라와의 비대면 수출도 활발합니다.

올해 8월 열린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를 통해 52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달(19일~20일)에는 강원도 기업 10곳이 참가하는 베트남 수출 상담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조호순/강원도경제진흥원 경영사무처장 : “어려워하시는 그런 기업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해 보니까 공간적 시간적 제약 없이 깊은 상담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수출에 집중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나라 간 왕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국면으로 심화되는 수출 불황을 지속해서 감당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강원 수출액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2억 4,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하락하는 등 코로나 사태 여파로 수출이 급격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수출 지원 제도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것이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 업종별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가 진정되더라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시장 경제 구조에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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