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경복궁 경회루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경회루 특별관람’을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진행한다고 19일(오늘) 밝혔다.

경복궁 연못 안에 조성된 경회루는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즐기거나 사신을 접대할 때, 혹은 기우제를 지낼 때 등 다양한 국가 행사에 사용되던 건물이다. 평소에는 접근을 제한하고 특정 기간 동안만 특별관람 형식으로 개방한다. 

이번 특별 관람 기간에는 2층까지 올라가 경회루의 웅장하고도 조화로운 건축미와 함께 인왕산 등 탁 트인 사방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전문 해설사의 안내도 무료(경복궁 관람료 별도)로 들을 수 있다. 

특별 관람은 주중에는 3회(10시, 14시, 16시), 주말에는 4회(10시, 11시, 14시, 16시) 진행되며 회당 최대 관람 인원은 70명으로 제한된다. 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