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강주은 정경미 임요환 권다현이 솔직한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강주은, 권다현, 임요환, 정경미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했다.

정경미는 남편 형빈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하려고 한다. 참 사람은 착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정경미는 강주은에 “꼭 만나고 싶었다. 팬이다. sns도 보고 있다”며 팬심을 밝혔다.

이어 “남자가 50이 되면 가정으로 돌아오는구나. 나의 롤모델, 현명하단 생각을 많이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권다현은 남편 미쓰라 진이 말실수할까봐 걱정했다고.

임요환은 “항상 아내 김가연과 동반 출연했었다. 엄격하게 토크 차단했었는데. 그래서 해방인 느낌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장모님이 보고 계시다. 잘못 얘기하면 어둠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정경미는 “김가연 부부와 자주 만나는데 김가연은 내조를 잘하고 정말 잘 챙겨준다. 임요환 씨는 늘 말이 없다. 목소리를 처음 들어본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임요환은 “과거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연이 스타일링해줬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가 코디네이터를 잃어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해피투게더’에 김가연 임요환 부부와 함께 나갔다가 친해졌다”며 친분을 언급했다.

권다현은 라디오 출연에 대해 “너무 떨렸다. 오늘도 눈 뜨자마자 심장이 벌렁거렸다. 아버지가 물 떠놓고 기도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정경미는 엄마들을 위한 공연을 최초로 시작했다고 밝히며 “엄마들을 위한 공연이 별로 없더라. 아이들 유치원 보낸 후 11시 정도에 진행된다. 아이와 동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무도 안 올 줄 알았는데 유모차 끌고 오시더라”며 “이동 수유실도 있다”고 말해 관심이 쏠렸다.

강주은은 최민수의 실제 용돈이 40만원이냐는 질문에 “맞다. 대신 필요한 거 있을 땐 언제든”이라 말했다. 이에 임요환은 용돈 제한은 없지만 아내 가연이 “친구들에 계산하지 말라 더치페이 하라”고 말했다고.

임요환은 “결혼 전에는 아내가 뭐든 다 해주고 자상했는데 결혼하고 나쁜 가은이가 나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권다현은 기념일을 꼭 챙긴다며 “수입이 없었는데 기념일마다 용돈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그는 “지금은 예능을 하며 수입도 생기고. 내 이름으로 카드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 미쓰라진이 녹음할 때는 음식이라도 제대로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정성을 쏟는다며 내조의 면모를 보였다.

임요환은 “오늘 방송때문에 집에 들어가기가 떨린다. 아내가 자신이야기를 안 좋게 하는 걸 싫어한다. 집에 가자마자 무릎 꿇을까 생각 중”이라고 말하기도.

강주은은 최민수보다 하루 더 사는 게 꿈이라며 “마음 속 원칙은 그렇다. 내가 보살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마법의 성’을 선곡해 라스 무대에 올랐다. 그는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이 처음이라고 밝힌 뒤 잔잔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경미는 GD의 ‘바람났어’를 ‘애기낳았어’로 개사해 개그맨 친구들과 함께 준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뉴스1>